[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다비치 청음회 / 사진제공=CJ E&M
다비치 청음회 / 사진제공=CJ E&M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다비치가 청음회를 열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비치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성동구 레필로소피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10’ 발매 기념 팬 청음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다비치는 팬들을 만나는 청음회를 위해 다양한 토크를 준비해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더불어 지금까지 활동하며 있던 에피소드 등을 가감 없이 풀어낼 계획이다.

또 이번 청음회는 세 번째 정규 앨범 ‘&10’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들을 팬들과 함께 들으며 곡 소개,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앞으로의 계획 등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비치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웹 리얼리티 ‘다비치 코드’, 그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대표곡 퍼레이드 ‘100초 라이브’, 웹 예능 ‘개이득2’ 등에 출연했으며 이번 팬 청음회를 통해 조금 더 친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에는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을 비롯해 신곡 9곡과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스페셜 리메이크 버전 등 총 10곡의 발라드가 수록되어 ‘다비치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다.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로 녹여냈으며, 한길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10’은 이적, 멜로망스 정동환, 치즈 달총, 조영수, 심현보, Xepy, 로코베리, 1601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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