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배우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선언했다. “앞으로 일반인 이보연(이시언 본명)으로 출연하겠다”고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17 MBC 연예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 혼자 산다’는 당시 시상식에서 전현무 대상, 박나래 최우수상, 이시언 신인상 등을 비롯해 8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런 가운데 이시언이 하차의 위기에 처했다. 그가 지난해 10월 “전현무가 대상을 수상하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겠다”고 인터뷰한 내용이 최근 다시 회자된 것.

이에 이시언은 “2017년은 너무 소중한 해”였다면서 “현무 형의 대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어 “앞으로 일반인 이보연(이시언 본명)으로 출연하겠다”고 덧붙이며 영원한 무지개 회원임을 예고해 웃음을 더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