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OG SCHOOL PROJECT / 사진제공=스타쉽, 큐브 엔터테인먼트
OG SCHOOL PROJECT / 사진제공=스타쉽, 큐브 엔터테인먼트
이른바 ‘초딩래퍼’ 조우찬, 박현진, 에이칠로(ACHILLO)가 함께한 ‘OG SCHOOL PROJECT’가 내달 5일 베일을 벗는다.

28일 박현진과 에이칠로(ACHILLO)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조우찬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OG SCHOOL PROJECT’의 ‘OGZ(오지지)’를 내년 1월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프로젝트의 신곡은 지난 20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당시 연예계 비보로 일정이 연기됐다.

‘OG SCHOOL PROJECT’가 초등학생 힙합 천재들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만큼 새해 힙합 첫 주자로 나서며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OG SCHOOL PROJECT’는 조우찬, 박현진, 에이칠로 등 ‘13세 랩 지니어스’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힙합 프로젝트다. 조우찬은 Mnet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경연마다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TOP6까지 오르며 극찬을 받았다. 박현진은 2017년 김종섭과 함께 보이프렌드라는 그룹으로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에이칠로는 베일에 가려진 13세 신예 래퍼다.

더욱이 ‘OGZ’는 최근 대세 프로듀서 듀오로 떠오른 그루비룸(GROOVYROOM)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최연소 힙합 천재들과 그루비룸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OGZ’는 세련된 비트를 기반으로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캐치하고 위트 있는 가사, 중독성 있는 플로우가 돋보인다.

‘OG SCHOOL PROJECT’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큐브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미디어 딩고와 손잡고 만든 결과물로 2018년 1월 5일 발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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