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캐스퍼 라디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캐스퍼 라디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가 ‘닥터 베로’라는 자신의 닉네임에 대해 설명했다.

김형규는 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캐스퍼 라디오’에서 “오늘은 비가 내린다. 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다”며 “비가 오면 센티멘탈(Sentimental)해진다. 방방 뜨는 사람도 비가 오면 애잔함을 느끼고 그윽한 눈을 가지게 되는데, 내가 오늘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는 ‘닥터 베로’라는 닉네임에 대해 “내 별명이다. ‘벰베나베로’라는 옛 만화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요괴 가족을 그리는 만화이다. 어감이 펑키(Funky)해서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내가 치과의사이니까 ‘닥터 베로’라는 이름의 문화창작자로 활동한다”고 웃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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