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미국 음악 전문 채널 퓨즈TV가 레드벨벳의 퍼포먼스를 조명했다.

퓨즈TV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이 ‘빨간 맛’으로 여름의 맛을 잡았다(Red Velvet Capture the Taste of Summer With ‘Red Flavor’: Watch the Video)”는 제목으로 레드벨벳의 새 앨범을 소개했다.

퓨즈TV는 “레드벨벳의 새 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는 여름의 모든 기분 좋은 감정이 결합된 요정 같은 신곡 ‘빨간 맛(Red Flavor)’이 이끈다”며 “이 독특한 그룹은 생기 발랄한 팝 비트 위로 다채롭고 강렬한 색깔과 과일, 음료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묘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빨간 맛’의 뮤직비디오도 자세히 소개해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시켜줬다.

지난 9일 컴백한 레드벨벳은 12일 MBC뮤직 ‘쇼! 챔피언’,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14일 KBS2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빨간 맛’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빨간 맛’의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가 작업, ‘러시안 룰렛’에 이어 레드벨벳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치어리딩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동작과 시시각각 바뀌는 다채로운 대형이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레드벨벳은 오는 8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레드룸)을 개최하며, 오는 13일 오후 8시 콘서트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