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는 위너가 뜨거운 성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사하다. 예상치 못해 더 감동이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팬분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 이야기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놀랐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라며 가요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밝혔다.

위너는 지난 4일 신보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로 컴백 이후 국내 7개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 행진을 시작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이튠즈 21개국에서 1위를 기록,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지 빌보드로부터 대서특필되며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기준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이자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QQ뮤직’의 KPOP MV차트에서 ‘풀(FOOL)’이 1위, ‘릴리 릴리(REALLY REALLY)’가 2위를 기록했다. 또 마찬가지로 월 사용자가 4억에 달하는 ‘쿠거우’ KPOP 신곡차트에서도 ‘릴리 릴리’가 1위에 오르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중국 5대 온라인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왕이윈 뮤직’의 급상승 차트에서 ‘풀’이 2위, ‘릴리 릴리’가 3위를, 또 ‘왕이윈 뮤직’ 신곡차트에서도 ‘풀’이 3위, ‘릴리 릴리’가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1년 2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위너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위너는 오는 8일과 9일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 본격적인 방송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