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에서 ‘너의 이름은’ 두 번째 이야기를 내보낸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는 인지도 확인에 나선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의 모습이 담긴다.

‘너의 이름은’은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즉시 퇴근해야하기 때문에 인지도와 방송 분량이 직결된 미션이다. 박명수, 정준하, 양세형은 출근 3시간 만에 조기 퇴근한 하하보다 더 일찍 탈락하는 멤버가 있을지 긴장감 속에 출발했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입증한 양세형은 데뷔 후 첫 인지도 테스트에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양세형의 파트너로 나선 가수 백청강은 단신에 춤추는 분위기까지 쌍둥이처럼 닮아 시민들을 헷갈리게 했다. 양세형은 새벽까지 촬영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으로 길을 나섰고, 길 한복판에서 독특한 인사법과 ‘양세바리 춤’을 추며 자신을 알렸다.

또 박명수, 정준하는 서로의 파트너이자 인지도 대결 상대로 나섰다. 두 사람의 인지도 대결을 위해 합류한 유재석은 ‘도깨비 신부’를 찾았던 자신의 노하우로 이들을 이끌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두 사람은 박빙의 인지도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