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2016년 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로 처음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김사부(한석규)를 만난 뒤 자신이 옳다고 믿어온 것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젊은 의사 도인범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면의 갈등과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으로 방영될 ‘사임당 빛의 일기’에도 출연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PD A “현재 ‘낭만닥터’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묻어난다. 외모도 좋고 연기력도 안정적인 편이다. 오랜 경험이 있는 PD들이 많이들 언급하고 칭찬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SBS PD C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줘 인상 깊었다.”
◆이태환, 2014년 데뷔 (4표)
2016년 作 SBS ‘돌아와요 아저씨’·MBC ‘W’·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지난해 ‘돌아와요 아저씨’부터 ‘W’·’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이르기까지,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해왔다. 전작 ‘W’에서 강철(이종석)의 보디가드로 거친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반듯하고 성실한 청년 한성준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MBC PD A “‘오만과 편견’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좋은 눈빛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큰 키에 잘생긴 얼굴도 장점이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맑은 눈빛이야말로 앞으로 큰 일(?)을 낼 배우라는 기대감을 준다.”
tvN PD B “뭔가를 하지 않아도 화면 장악력이 뛰어나다. 어떤 에너지나 아우라 같은 게 있어서 계속 시선이 머무는 배우다.”
◆김정현, 2015년 데뷔 (2표)
2016년 作 SBS ‘질투의 화신’
김정현은 ‘질투의 화신’ 속 표나리(공효진)의 동생 표치열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초인’에서 보여준 청량함과 풋풋함을 ‘질투의 화신’ 표치열 역에 고스란히 더한 것은 물론 훈훈하면서도 개성있는 매력으로 단번에 호감형 배우가 됐다. 대선배 공효진과의 호흡에서도 부족함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SBS PD A “신인이지만 연기하는 모습에서 확신이 들게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나이에 비해 진지하고 성실한 면도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JTBC PD B “많은 것을 담은 듯한 눈빛이 좋은 배우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로 앞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2014년 데뷔 (2표)
2016년 作 KBS2 ‘태양의 후예’·SBS ‘닥터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김민석은 ‘태양의 후예’를 만나 일복이 터졌다. 귀여운 아기병사 김일병을 연기한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닥터스’로 인기를 이어간 그는 1년차 레지던트 최강수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 것과 더불어 삭발 투혼으로 시선을 모았다. ‘런닝맨’·’라디오스타’·’꽃놀이패’ 등 각종 핫한 예능까지 섭렵한 그는 ‘2016 SAF 연기대상’ 뉴스타상에 ‘2016 SAF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까지 휩쓸며 인기를 증명했다.
KBS PD B “김민석은 마스크도 정말 좋고 연기도 훌륭하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매력을 가진 것이 큰 장점이다.”
tvN PD C “조연으로 등장해도 굉장히 임팩트 있게 그려지는 친구. 연기도 안정감이 있어서 어떤 배역이든 무리없이 소화해낼 것 같은 신뢰감이 드는 배우다.”
◆김민재, 2015년 데뷔 (2표)
2016년 作 MBC ‘마이 리틀 베이비’·SBS ‘낭만닥터 김사부’·tvN ‘도깨비’
김민재는 행복한 2016년을 보냈다. ‘마이 리틀 베이비’를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떠오른 것.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유일한 남자 간호사 박은탁을 열연해 진지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로 여심을 흔들고 있으며, ‘도깨비’에서는 저승사자 이동욱의 전생인 어린 왕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강탈했다. ‘2016 SAF 연기대상’에서 김민석과 함께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MBC PD B “어린 나이에도 여러 매력을 가진 배우다. 또래 중 눈에 띄는 배우들을 찾기 어려운데, 그런 점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배우다.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하고 풍부한 표정과 감정연기도 좋게 봤다.”
SBS PD B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깨비’에서 전혀 다른 배역을 연기했는데 위화감이 없다. 캐릭터 소화력이 정말 좋은 친구이고, 연기 이미지도 다양해서 많은 PD들이 탐낼만 한 배우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2016년 쏟아진 신인 홍수 속 시청자는 물론 PD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배우들이 있다.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케이블 채널 tvN 및 종합편성 채널 JTBC, 제작사 드라마 PD 15인이 의견을 한데 모아 2014년~2016년에 데뷔한 신인 중 2017년, ‘더 잘 될 것 같은 배우’ 10인을 꼽았다.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합격점을 받으며 PD들의 눈에 쏙 들어온 영광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득표순) [편집자 주]◆양세종, 2016년 데뷔 (5표)
2016년 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로 처음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김사부(한석규)를 만난 뒤 자신이 옳다고 믿어온 것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젊은 의사 도인범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면의 갈등과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으로 방영될 ‘사임당 빛의 일기’에도 출연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PD C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줘 인상 깊었다.”
◆이태환, 2014년 데뷔 (4표)
2016년 作 SBS ‘돌아와요 아저씨’·MBC ‘W’·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지난해 ‘돌아와요 아저씨’부터 ‘W’·’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이르기까지,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해왔다. 전작 ‘W’에서 강철(이종석)의 보디가드로 거친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반듯하고 성실한 청년 한성준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tvN PD B “뭔가를 하지 않아도 화면 장악력이 뛰어나다. 어떤 에너지나 아우라 같은 게 있어서 계속 시선이 머무는 배우다.”
◆김정현, 2015년 데뷔 (2표)
2016년 作 SBS ‘질투의 화신’
김정현은 ‘질투의 화신’ 속 표나리(공효진)의 동생 표치열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초인’에서 보여준 청량함과 풋풋함을 ‘질투의 화신’ 표치열 역에 고스란히 더한 것은 물론 훈훈하면서도 개성있는 매력으로 단번에 호감형 배우가 됐다. 대선배 공효진과의 호흡에서도 부족함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JTBC PD B “많은 것을 담은 듯한 눈빛이 좋은 배우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로 앞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2014년 데뷔 (2표)
2016년 作 KBS2 ‘태양의 후예’·SBS ‘닥터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김민석은 ‘태양의 후예’를 만나 일복이 터졌다. 귀여운 아기병사 김일병을 연기한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닥터스’로 인기를 이어간 그는 1년차 레지던트 최강수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 것과 더불어 삭발 투혼으로 시선을 모았다. ‘런닝맨’·’라디오스타’·’꽃놀이패’ 등 각종 핫한 예능까지 섭렵한 그는 ‘2016 SAF 연기대상’ 뉴스타상에 ‘2016 SAF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까지 휩쓸며 인기를 증명했다.
tvN PD C “조연으로 등장해도 굉장히 임팩트 있게 그려지는 친구. 연기도 안정감이 있어서 어떤 배역이든 무리없이 소화해낼 것 같은 신뢰감이 드는 배우다.”
◆김민재, 2015년 데뷔 (2표)
2016년 作 MBC ‘마이 리틀 베이비’·SBS ‘낭만닥터 김사부’·tvN ‘도깨비’
김민재는 행복한 2016년을 보냈다. ‘마이 리틀 베이비’를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떠오른 것.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유일한 남자 간호사 박은탁을 열연해 진지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로 여심을 흔들고 있으며, ‘도깨비’에서는 저승사자 이동욱의 전생인 어린 왕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강탈했다. ‘2016 SAF 연기대상’에서 김민석과 함께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SBS PD B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깨비’에서 전혀 다른 배역을 연기했는데 위화감이 없다. 캐릭터 소화력이 정말 좋은 친구이고, 연기 이미지도 다양해서 많은 PD들이 탐낼만 한 배우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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