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를 시작하기 전, 박하선은 현장에서 가사 조사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MC들과 다른 부부들에게 "많은 분이 나왔지만 역대급"이라며 "영상 보다가 뛰쳐나갈 수 있다"라고 경고를 날린다. 남편을 폭군이라 말하는 아내와 자신이 폭군이 되는 이유를 전부 아내 때문이라며 서로의 탓만 하는 부부의 영상과 녹취가 재생되자, 가사 조사실의 모두가 충격에 휩싸여 한동안 적막만 흐른다. 계속해서 갈등을 빚는 이들 부부의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결국 "여러분들 때문에 제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한숨을 쉬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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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부부들의 자세한 사연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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