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수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2002 월드컵’의 주역. ‘악동’ 이미지로 유명한 그는 최근 유튜브 활동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찐 유튜버, 예능인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얘기한 것이 언급되자 단번에 몸을 사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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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악동 본능은 'Again 2002 월드컵' 주역들과의 에피소드와 함께 되살아났다고. 이천수는 지난 10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이영표와 안정환 등을 줄줄이 소환한 에피소드를 풀다 아차(?)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은퇴 발표 후 호주에서 100만불 오퍼가 들어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이미지가 진중하지않아 은퇴까지 번복하면 한국 못 들어올 것 같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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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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