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SNL8 3분CC’ / 사진제공=CJ E&M
tvN ‘SNL8 3분CC’ / 사진제공=CJ E&M
대륙을 사로잡은 가수 황치열이 tvN ‘SNL코리아 시즌8’의 대미를 장식한다.

황치열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하는 ‘SNL코리아 시즌8(이하 SNL8)’의 마지막 호스트로 출격한다. 황치열은 10년이라는 긴 무명시절을 딛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끝에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음악에서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주목 받으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인물.

이번 ‘SNL8’에 호스트로 전격 출연하는 황치열은 노래와 댄스뿐 아니라 코믹 콩트연기에까지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NL8’ 생방송을 앞두고 황치열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청자 여러분이 크게 웃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NL8’ 황치열 편과 함께 따뜻한 성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치열은 이날 ‘SNL8’에서 캠퍼스 여심을 강탈하는 3분CC로 변신할 예정. 캠퍼스 심쿵남으로 변신한 황치열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방송 전 공개된 촬영 사진에서는 황치열이 수준급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고 섹시한 근육을 자랑하는 농구선수로 변신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황치열 편과 관련해 제작진은 “사전미팅에서부터 황치열이 뛰어난 재치로 제작진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미팅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황치열의 서울 상경기, 무명생활, 중국에서의 대활약 등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했고 아이디어도 풍성했다. ‘SNL8’의 마지막 호스트이니만큼 최고의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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