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카드 안무 영상 캡처/ 사진제공=DSP미디어
카드 안무 영상 캡처/ 사진제공=DSP미디어
DSP미디어에서 내놓은 4인조 혼성그룹 카드(K.A.R.D)가 데뷔곡 ‘오나나(Oh NaNa)’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 카드의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멤버들이 시크함이 느껴지는 블랙 톤의 의상을 입고 ‘오나나(Oh NaNa)’에 맞춰 힘 넘치는 안무를 펼치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힘 있고 절도 넘치는 ‘칼 군무’는 물론, 부드러운 웨이브와 섹시함이 돋보이는 안무까지 선사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기존 보이그룹이나 걸그룹의 안무에서 볼 수 없는 혼성 멤버들의 완벽한 안무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오나나(Oh NaNa)’의 안무는 Z.SUN이 제작한 것으로, 자메이카 문화의 기본이라면 기본일 수 있는 ‘디기덩’ 동작에서 포인트 안무를 착안했다. 남녀가 서로 계속 같이 움직이면서 부딪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핵심인 이 안무는 최근 자메이카에서 유행 중인 ‘벅키 바운스(Bucky Bounce)’를 발전시켜 만들었다. 마치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표현했다.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까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오나나(Oh NaNa)’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친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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