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B1A4 vs 비투비 / 사진제공=SBS ‘모비딕-정대만’
B1A4 vs 비투비 / 사진제공=SBS ‘모비딕-정대만’
아이돌 그룹 B1A4와 비투비가 ‘오버워치’ 대결을 펼친다.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이 선보이는 ‘정대만'(정상의 아이돌, 대결로 만나다)은 핫한 아이돌들이 다양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본격 아이돌 배틀 프로그램이다. 앞서 빅스, 몬스타엑스, 갓세븐, FT 아일랜드가 자신들의 ‘게임 덕력’을 가감 없이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대만’은 회를 거듭할수록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10대~20대들을 보는 듯한 아이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소속 그룹을 넘나드는 멤버들의 친목 상황이 재미를 불러일으킨다는 평. 온라인 게임을 다루는 콘텐츠이지만 일명 ‘겜알못(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대결 주인공은 대세 보이그룹 B1A4와 비투비. 두 팀은 인기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로 맞붙었다. B1A4의 공찬과 바로는 지난 16일 진행된 녹화에서 “게임 소울메이트 빅스 홍빈이 꼭 이기고 오라고 했다”며 빅스 홍빈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서 “반드시 이겨서 홍빈에게 부끄럽지 않은 승리를 가지고 가겠다”며 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비투비 역시 “오늘 여기 온 목적은 단 하나 우승 상품 때문이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서 꼭 상품을 거머쥐겠다”며 우승 상품에 대한 욕심과 야심찬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대만’의 연출을 맡은 백승일 PD는 “B1A4의 공찬의 게임 실력이 지난 회에 출연한 ’한조 장인’ 빅스 홍빈에 비할만하다”라며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어 “B1A4 공찬과 빅스 홍빈은 온라인에서 자주 모여 게임을 함께하는 절친 고수들이다. 이들 외에도 같이 게임을 하는 멤버들이 공개된다”고 말해 이번 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팀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치는 B1A4와 비투비의 모습은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 SNS와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판도라TV, 곰TV, 피키캐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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