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웹드라마 ‘GS25’ / 사진제공=제3 미디어
웹드라마 ‘GS25’ / 사진제공=제3 미디어
배우 최창엽이 웹드라마 ‘그레이트 시크릿25’을 통해 훈남 편의점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1일 오전 11시 전격 공개된 본격 웹트콤(웹드라마+시트콤) ‘그레이트 시크릿25(Great Secret25)(이하 GS25)'(극본 팀 오로라, 연출 송정규) 측이 극중 훈남 알바생 민재 역을 맡은 최창엽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창엽은 유니폼을 입고 완벽하게 편의점 알바생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대본을 들고 특유의 훈훈한 꽃미소를 짓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는다.

‘GS25’는 24시부터 25시, 인간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시간 동안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생명체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본격 호러코믹유발 웹트콤이다. ‘GS25’는 “하루는 24시간인데 왜 편의점 이름은 ‘GS25’일까, 혹시 우리가 모르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한다.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평범한 알바생과 황당하고 귀엽기까지 한 생명체들 사이의 교감과 위로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위안을 주고자 한다.

최창엽이 연기하는 민재는 비록 취업을 하지 못해 기를 못 펴고 살지만 외모만큼은 아이돌 빰 치게 훈훈하다. 민재는 알바 첫날부터 찾아오는 의문의 생명체와 마주하면서 편의점의 엄청난 비밀에 충격을 받지만, 이내 그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게 되는 인간적인 캐릭터다.

최창엽은 tvN ‘더 지니어스’ ‘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엄친아’ ‘뇌섹남’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완벽남’ 최창엽이 이 시대의 흔한 편의점 알바생으로 변신해 어리바리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며 ‘GS25’를 이끌어 나갈지 주목된다.

최창엽은 “웹드라마 ‘GS25’가 드디어 공개됐다. 오싹하지만 웃기고, 엉뚱하지만 짠한 감동이 있는 ‘GS25’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다. 앞으로 색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GS25’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며, 1일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오전 11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