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청춘시대’ 스틸컷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청춘시대’ 스틸컷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의 우울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3일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청춘시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은빈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극도로 우울한 감정이 느껴진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해 ‘여자 신동엽’ 별명을 갖고 있는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송지원은 소개팅에 나갔다 하면 다양한 재치와 오지랖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많은 남자들의 호감을 사지만, 결국은 에프터는 받지 못하는 모태솔로 캐릭터다.

23일 방송에서는 송지원의 3대 3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연애를 글로 배운 그가 왜 남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는지 생생하게 묘사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빈은 실제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여대생인 만큼 캐릭터들의 심리들을 파악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리얼리티 연기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송지원이 같이 사는 하우스 메이트들을 모아 치맥 파티를 여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박은빈은 오지랖 넓은 송지원의 면모와 술 취한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해내며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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