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원희, 성대현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김원희, 성대현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마라도 해남(海男)에 도전한 성대현이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네 처가를 방문한 MC 김원희와 터줏대감 성대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마라도에 도착해 물질에 도전하기로 했고, 해녀 장모는 처음 물질을 하는 김원희와 성대현을 위한 준비물로 껌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해녀들은 귀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껌을 씹은 후 휴지로 감아 귓속에 넣는다고 설명했다.

성대현은 스튜디오에서 본격적인 물질 경험에 대해 언급하던 중 “사실 물질 후에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김원희는 해녀 장모가 일러준 대로 껌을 잘 말아서 귓속에 넣은 반면, 성대현은 대충 껌을 씹어 넣는 바람에 귓속에 껌이 남게 된 상황이 벌어졌다고.

성대현은 “의사 선생님이 날 보더니 어른 귀에 껌이 들어갈 줄은 몰랐다더라”며 민망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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