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소녀시대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소녀시대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와이(Why)’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0시 공개되는 태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와이’은 동명의 타이틀곡 ‘와이’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돼 태연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와이’는 R&B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곡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 곡이다. 또한 갑갑한 일상 속 탈출을 꿈꾸면서도 왜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는지에 대한 반문을 통해, 지친 일상 속 가볍게 떠나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아 대중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태연은 앞서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 ‘아이(I)’,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움 템포 곡 ‘레인(Rain)’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와이’ 역시 상큼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와 함께 태연의 청량감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태연이 올 여름 ‘음원 퀸’으로서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태연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taeyeon.smtown.com) 및 바이럴 SM타운 계정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두 번째 미니 앨범 ‘와이’는 28일 온, 오프라인 동시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