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의 소속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범수가 SC컨벤션 단독 홀에서 독특한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열렸던 팬 미팅은 ‘레드카펫은 범수 오빠가 깐다! 16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워! 평생 함께하자!’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날 이범수는 팬들을 위해 고급 뷔페부터 직접 마련한 감사 영상, 개별 선물까지 준비했다.
이범수는 참석한 모든 팬과 각각 두 장씩 즉석카메라로 촬영을 진행했다. 팬 소장용과 더불어 이범수가 직접 소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 이어 그는 “이번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면서 다음 미팅 때는 모두의 이름을 불러주겠다”고 전해 장내에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범수는 “16년 동안 끊임없는 후원을 보내주고, 변함없는 의리를 지켜 준 팬클럽 ‘리틀타이거’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이번 자리는 시작일 뿐, 앞으로 더 좋은 자리를 기획해 팬들과의 우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팬클럽 ‘리틀타이거’ 역시 “이범수가 100세를 맞이하는 날까지 평생 보장형 팬클럽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