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윤한/사진제공=키이스트
윤한/사진제공=키이스트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신곡 ‘헬로(Hello)’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한의 새 디지털 싱글 ‘헬로’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귓가를 맴돌게 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윤한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섬세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연주가 곡의 애잔함을 더하는 한편, 악보에 정성스레 가사를 써내려 가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가늘고 긴 손가락 등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더해져 윤한이 보여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헬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슬픈 가사, 애절한 멜로디가 탁월한 조화를 이루는 감성 발라드 곡으로, 이번 신곡 역시 윤한이 직접 작사, 작곡, 연주에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빛냈다. 더욱이 기타리스트 노경환과 베이시스트 황호규, 그리고 뮤지션 케이준이 코러스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10월 윤미래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싱글 ‘뷰티풀(Beautiful)’이 달콤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였다면, ‘헬로’는 그와는 또 다른 윤한만의 색깔을 담아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깊은 여운을 자아낼 예정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뮤지션이자 방송 활동, 드라마 음악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멀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윤한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헬로’는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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