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바이 더 씨
바이 더 씨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가 11년 만에 호흡을 맞춘 영화 ‘바이 더 씨’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이 더 씨’는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와 ‘바네사’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무드 로맨스.

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레트로한 무드가 돋보이는 비쥬얼과 더불어 “영원히 그대를 사랑하고 싶다”는 강렬한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시, 처음 만난 순간처럼”이라는 문구 역시 두 배우의 포스 넘치는 모습과 함께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한 이들의 여정에 궁금증을 더한다.

‘바이 더 씨’를 준비하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는 “인생을 살면서 큰 시련이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있을 것을 믿는다”라는 변치 않을 사랑을 약속한 한 바 있다. 세기의 커플이자 부부인 그들이 선보일 사랑과 결혼에 관한 성찰에 이목이 쏠린다.

‘바이 더 씨’는 4월 28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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