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라디오스타_472회 이동휘 NO.1 양파남
라디오스타_472회 이동휘 NO.1 양파남
배우 이동휘가 ‘라디오스타’에서 출구 없는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휘는 첫 인사부터 ‘4차원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평상시에 ‘라디오스타’를 굉장히 즐겨보고 있고, 보면서 연기적으로 도움 받는 부분이 많이 있다”며 “호흡과 템포, 타이밍이 영화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라고 엉뚱한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재간둥이’ 매력이 녹아있는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지금 졸린 거 아니죠?”라는 윤종신의 공격에 “만성피로가 있어서”라는 애드리브로 받아 쳤다. 재치와 센스가 녹아든 단어 선택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특히, 이동휘는 춤-노래까지 완벽한 ‘매력미남’의 면모를 뽐냈다. 흘러나오는 90년대 음악이 흘러나오자 그는 어깨를 까딱거리며, 흥이 넘쳐흐르는 귀여운 춤사위로 장난기를 드러냈고, 음악 토크 시간에는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수준급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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