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강예원 “정상=재미없고, 비정상=재미있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강예원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무엇일까.

29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강예원 이상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날, 보러와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강예원은 “상황에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은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한 후 “개인적으로 정상은 재미가 없고, 비정상은 재미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예술을 하는 입장에서는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날 보러와요’는 화재사고를 추적하는 나남수 PD(이상윤)가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수아(강예원)를 만나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