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귀향
귀향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2월 29일 22만 2,4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누적관객수는 128만 3679명.

특히 3.1절을 맞이해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특별 상영회와 ‘귀향’ 출연진 및 제작진의 서울 무대 인사 등 여러 특별 행사가 마련된 만큼 3.1절 ‘귀향’의 관객 동원 역시 적지 않을 것 같다.

조정래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손숙, 최리 등이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귀향’은 ‘파울볼’ 등을 연출한 조정래 감독이 14년 동안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위안부 문제와 무속을 접목해 당시 고초를 받았던 위안부들의 영혼을 달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주토피아’는 12만 6,6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데드풀’은 8만 8,805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데드풀’은 누적 관객 27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와우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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