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공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공
배우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 자매가 데뷔 후 최초로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20일 KBS 측에 따르면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열연 중인 배우 공승연과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자매가 KBS2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동반 출연한다.

공승연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까지 출연하며 대세 여배우로 떠올랐다. 또한, 데뷔하자마자 음악차트를 석권한 트와이스의 멤버인 정연은 걸크러쉬를 뽐내며 CF를 장악하는 등 2016년 주목받는 스타로 지목되기도 했다.

두 자매가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여배우와 아이돌 걸그룹의 일상 공개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바빠진 두 자매가 오랜만에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우월한 연예인 자매가 아닌, 20대 자매의 리얼한 일상이 낱낱이 공개된다는 후문이다.

언니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언니가 격하게 아끼고 응원 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평소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의 리얼한 모습은 설 연휴에 KBS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마지막 출연진은 21일 공개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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