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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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멤버 카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찬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식. 형이 하트도 붙이고 1등으로 축하해줬다고 부끄러웠구나”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찬열과 카이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 캡처 이미지로, 이에 따르면 찬열은 오후 11시 59분부터 “생일 축하한다 종인(카이 본명)아. 내가 일등일 걸? 왜냐하면 나는 11시 59분부터 보낼 거거든”, “생일 축하한다 종인아” 등의 메시지에 하트를 붙여 보내기 시작했다.

결국 0시 첫 메시지로 카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데 성공한 찬열은 3분 뒤 “응”을 뜻하는 자음 ‘이응’ 한 글자만을 답장으로 받아 웃음을 자아낸다.

찬열은 굴하지 않고 “너의 그런 소녀 같은 아름다운 마음, 형은 다 이해한다. 자식, 하하하하하. 생일 축하해, 종인아”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찬열과 카이가 속한 그룹 엑소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엑소 플래닛 #2 – 디 엑솔루션 인 마닐라(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MANILA)’를 개최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엑소 찬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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