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채연, "클론 구준엽 덕에 중국 진출 가능성 열렸다" 밝혀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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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채연이 클론 구준엽 덕에 중국 진출이 가능해졌음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륙의 정복자들’ 특집으로 3인조 터보의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와 채연 그리고 티아라의 효민, 은정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어떻게 중국에 진출하게 되신 건가요?”라고 말문을 뗐다. 이에 채연은 “아 제가 작정하고 ‘중국을 가야겠다’ 해서 가게 된 건 아니구요, 원래 저희 회사에 클론 선배님들이 계셨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그래서 구준엽선배님이 공연 하러 가실 때 껴 가는 느낌으로 같이 가서 가끔 제 노래도 하고 그랬는데 그게 중국 팬분들에게 되게 좋게 기억에 남으셨나봐요”라 했다. “거기서 제 인생 최초로 아이돌 같은 대우를 받는 기분을 받았어요. 그 이후로 클론 없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