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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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한보배를 죽인 전말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4회는 남규만(남궁민)이 오정아(한보배)를 살해한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규만은 아버지 남일호(한진희)에게 오정아 살인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회상 신에서 남궁민은 별장에 찾아 온 오정아를 성폭행했고, “날 즐겁게 해 준 값이다”며 지폐를 뿌렸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오정아는 유리잔으로 남규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 이어 오정아는 분노한 남규만을 피해 숲으로 도망쳤으나, 남규만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마약에서 깨어난 규만은 현장을 은폐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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