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마비 3
오마비 3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 8화에서는 대구에서 재회한 김영호(소지섭)와 강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주은에게 “나 말 돌려 못하니까 힘든 얘기할게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 어렸을 때 많이 아팠어요. 걷거나 뛴 기억이 많이 없어요. 그때 엄마가 돌아가셨고”라며, “금수저 물려준 집안에서 나에겐 그리 행복한 기억이 없어요”라고 과거를 토로했다.

영호는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주은에게 “말 안하려던 게 아니라 말 못한 거니 한 번만 봐주지”라며 애교스럽게 말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