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민혁
민혁
“열심히 달리겠다. 대신…”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몰래 음악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 사과하는 성민(이민혁)의 모습이 담겼다.

성민은 이날 은옥(문정희)과 마주 앉아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앞서 노래를 부르며 거리 공연을 펼친 것에 대해 “그동안 엄마, 아빠를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성민은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달리겠다”고 공부에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내 “대신 작곡과에 들어가겠다. 엄마가 원하는 서울대, 작곡과를 가겠다”고 말했다.

잠시 안도한 은옥은 다시 언성을 높이며 “음악은 그냥 취미로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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