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슈가맨 리치
슈가맨 리치
‘슈가맨’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리치가 컴백을 예고했다.

리치는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리치는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라진 건 아니고 솔로로 4집 앨범까지 냈는데 ‘사랑해 이 말밖엔’이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신곡을 내면 신곡 얘기를 해야 되는데 ‘사랑해 이 말밖엔’ 얘기를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그는 “그 후로 결혼도 하고 후배들 프로듀싱도 하면서 지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지금 음반작업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치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09년 3월 ‘힘들어’ 이후 약 7년 만이다. 내년 1월께 솔로 신곡 발표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리치가 이번에 출시할 솔로 신곡은 그의 애잔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발라드다. 현재 가녹음을 이미 끝낸 상태로 최종 마무리 작업만 남았다. 특히 리치는 솔로 신곡 공개와 함께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도 세워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