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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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가 살기 위해 차태현에게 ‘팀킬’도 불사하며 바닷속에 자진해서 뛰어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가을 감성 여행 ‘영화 OST 로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닷속에 뛰어든 김준호와 차태현이 고래인형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어떻게든 고래인형을 사수하려는 김준호의 모습과 달리 당황한 채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대비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래인형을 잡기 직전의 차태현이 얍삽하게 난입한 김준호에 당황해 웃음을 멈추지 못하면서도 고래인형을 뺏기지 않기 위해 끝까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준호와 차태현은 이번 여행에서 김주혁과 배우 팀이 돼 하루 종일 ‘OST 획득 레이스’를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1인은 온몸으로 고래를 표현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들은 김준호가 팀킬을 시도한 것.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팀킬에 다른 멤버들은 “같은 편이잖아, 왜 그래?”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1박2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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