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는 단월드에 방문해 앞에서 그룹 뉴진스 'OMG'의 춤을 추며 챌린지하거나 단월드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심지어 일부 청소년들은 방망이 등 위협적인 물건을 들고 방문하고 센터 수련장에서 축구 등 공놀이를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단월드 측은 "최근 청소년들이 당사의 전국 센터에 악의적인 영업 방해 활동으로 직원 및 회원들이 심각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와 단월드 사이 관계성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단월드와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의혹을 직접 부인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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