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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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장동민이 파이널 매치의 첫 번째 승기를 올렸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에서는 TOP2 장동민과 김경훈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파이널 매치는 세 개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파이널 매치 게임은 ‘숫자장기’였다.

게임에 앞서 TOP2 두 사람은 지지 플레이어들과 연습 게임을 통해 전략을 짰다. 특히 가장 최근에 탈락한 오현민과 홍진호는 전략 짜기에 큰 도움을 줬다.

김경훈의 선공으로 게임은 시작됐다. 김경훈은 말을 최소한으로 움직이며 상대의 지뢰를 찾는 전략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반해 장동민은 좀 더 적극적인 액션으로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모습을 보였다. 수적으로 불리해진 김경훈은 저돌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하지만 결국 승기는 장동민이 들게 됐다. 장동민은 세 개의 게임 중 첫 번째 게임을 승리함으로써 우승에 한 발 먼저 다가가게 됐다.

‘더 지니어스4′ 종영 후, 오는 19일부터는 ‘SNL코리아6’가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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