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업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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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데뷔곡 ‘위험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10인조 신예그룹 업텐션의 데뷔 앨범 ‘일급비밀(一級秘密)’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함께 베일을 벗었다.

뮤직비디오 속 업텐션은 웅장한 세트장에서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지거나 눈 깜짝 할 사이에 의상이 바뀌는 등 극적인 특수 효과와 강렬한 입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위험해’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비스트, 투피엠, 일본 아이돌 AKB48 등 화제의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절도 있는 업텐션의 입체 퍼포먼스를 역동적이고 임팩트 있게 연출하기 위해 모션 컨트롤 카메라가 활용됐다.

홍 감독은 업텐션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역동적인 앵글로 촬영했으며, 다양한 카메라 효과를 통해 화려한 영상미를 담았다. 또한 퍼포먼스의 동작을 더욱 감각적이고 다채롭게 표현하기 위해 후반 CG 작업에 공들여 비현실적이고 다이내믹한 영상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는 강렬한 사운드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가 매력적인 팝 댄스곡이다. 가요계 메가 히트곡 메이커 신혁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위험해’는 좋아하는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맹수 같이 변한 남자의 단호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린다. 여자를 둘러싼 위험한 존재들에게 강하게 경고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진 업텐션은 오는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업텐션 ‘위엄해’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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