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 편에 깜짝 등장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얼마 전 종영한 ‘프로듀사’에서 라준모 PD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차태현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우리동네 수영반’의 첫 공식 훈련에 참여했다.

MC 강호동은 “’1박 2일’의 라준모 PD가 여긴 웬일이냐”며 인사를 건넸고, 이에 차태현은 “이번에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발령받았다”며 재치있게 답변해 명불허전 ‘예능의 신(神)’ 다운 면모를 뽐냈다.

차태현은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입수실력은 조금 어설펐지만 안정적인 수영 실력을 선보이며 자유형, 평영 50m 완영에 성공했다. 또한, 잠수 능력을 테스트하는 훈련에서는 분주한 발차기 실력으로 제주도 해남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잠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차태현의 수영 편 출연은 지난 사이클 편 첫 촬영 당시 드라마 ‘프로듀사’가 끝난 후 6월 마지막 주에 꼭 예체능에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었다. 그에 따라 ‘예체능’ 의리남으로 등극, 촬영장의 사기를 올려주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의 수영 실력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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