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까지 간다’ 산들
JTBC ‘끝까지 간다’ 산들
JTBC ‘끝까지 간다’ 산들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B1A4’ 산들이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에 도전한다.

그동안 ‘끝까지 간다’에는 2AM, 슈퍼주니어, 틴탑 니엘, 빅스 등 다수의 남자 아이돌이 출연했으나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 출연한 빅스 역시 멤버 켄이 결승라운드 첫 번째 곡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다가갔으나 이어진 서범석·윤희석 팀과의 재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해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 타이틀을 얻는 데 실패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끝까지 간다’를 ‘남자 아이돌들의 무덤’이라고 표현하는 등 쉽지 않은 도전임을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 방송된 ‘끝까지 간다’에는 B1A4의 멤버 산들이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산들은 남자 아이돌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욕심난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1라운드에서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해 여유로운 모습으로 성공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제비뽑기 결과, 배우 진태현과의 대결이 예고됐다.

2일 방송되는 30회에서는 진태현과 본격 대결을 이어가는 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녹화 당시 산들은 평소 좋아하는 선배의 노래라며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를 선택했다.

과연, 산들은 남자 아이돌 최초의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2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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