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
맨도롱또?
맨도롱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연석이 순정남과 나쁜 남자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5회에서는 ‘맨도롱 또?’에서 환영회를 하는 목지원(서이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목지원의 회사 사람들 앞에서 백건우(유연석)는 직접 “지원이와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모습을 본 이정주(강소라)는 분노했고 자리를 뜨는 목지원을 막아서며 “건우와 아무 사이 아니면 돈을 내놓고 가라”라고 말했다.이정주와 목지원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백건우가 나타나 이정주를 막아섰다. 백건우는 “너 지금 얘한테 무슨 짓이냐. 지원아 그냥 가라”라고 말했지만 목지원은 백건우의 손을 뿌리쳤다. 목지원은 그대로 자리를 떴다.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그 여자 하는 짓이 너무 어이가 없고 네가 당하기만 하는 게 너무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건우는 “우린 원래 이렇다. 지원이는 항상 못된 짓하고 난 당한다. 걔가 날 간 보는 것도 알고 이용하는 것도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도 난 걔가 좋다”라며 순정남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정주가 “걘 너 이만큼도 신경 안 쓴다”라고 말하자 백건우는 “아니다. 걔도 나 좋아한다. 걔 절대 안 간다. 꼭 한 번 확인하러 다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백건우의 말을 사실이었다. 목지원은 백건우의 가게로 다시 들어왔다. 이때 백건우는 “가끔은 나도 걔한테 아주 못되게 군다”라며 이정주에게 키스할 듯 다가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