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노수광, 오준혁, 임준섭, 유창식이 올랐다.

한화에서 기아로 트레이드 된 노수광.
한화에서 기아로 트레이드 된 노수광.
한화에서 기아로 트레이드 된 노수광.

# KIA-한화 트레이드에 쏠린 시선! 곧바로 1군 선발 출전 선수들

6일 프로야구는 뜨거웠다. 한화 유창식 김광수 노수광 오준혁과 KIA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을 주고받는 4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리고 노수광과 오준혁은 KIA 유니폼을 입자마자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준혁은 2번 좌익수, 노수광은 7번 중견수에 자리했다.

그리고 오준혁과 노수광은 KIA로 오자마자 안타를 때려냈다. 노수광은 올 시즌 첫 출장에서 안타와 타점을 올렸고, 오준혁 역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3회까지 기아의 2대0 리드.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만들어졌다.

TEN COMMENTS, 이적과 함께 안타! 안타!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기아 vs NC 경기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