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빛나거나 미치거나’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장혁이 아버지의 살해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이덕화를 찾았다.

16일 방송된 MBC’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 한 왕식렴(이덕화)의 증거를 찾기 위해 궁에 찾았다.

왕소는 왕식렴이 자리 비운 틈을 타 궐 내로 들어왔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왕식렴의 수하의 눈을 돌리기 위해 은천(김뢰하)를 시켜 소란을 피우게 했다.

왕소는 왕식렴의 자리 뒤에 있는 문을 열었고, 그 곳에서 비밀공간을 보았다. 이어 소식을 듣고 다시 궐로 돌아온 왕식렴에게 “청해상단의 모든 재산이 풍우상단에 넘어갔다”며 입을 열었다.

왕소는 “내 참으로 실망입니다. 어찌 이리도 배포가 적으시냐. 저희 아버님과 함께 삼한통일을 위해 전장을 누비셨던분 아니냐”며 왕식렴을 자극했다.

왕식렴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것을 명심하라”며 경고했지만 왕소는 “집정이 주워담으세요 저는 다 쏟아붇고 쫓겨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왕식렴의 말을 개의치 않고 말을 시작했다.

왕소는 “제 어린시절 금강산으로 쫓겨나기 전 황궁에 있었을때 집정은 저에게 위대한 영웅이셨습니다. 하지만 그 위대한 뜨거웠던 영웅은 온데간데 없고 탐욕스럽고 아주 추악한 늙은 늑대 한 마리만 있더군요”라며 욕심에 청해상단을 취했던 왕식렴을 꾸짖었다.

왕소는 자신의 말을 마치고 “당숙 어르신 다치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