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강병규
강병규

방송인 강병규가 방송 복귀에 대한 뜻이 없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국민tv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에 강병규가 출연했다. 이날 강병규는 “2008년 12월에 방송을 놨는데 방송 복귀 하자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는 “그 중간에 해도 됐던 방송이 있었다. 지금도 나가도 법에 걸리지 않은 방송들이 있다. 그러나 나 스스로 봤을 때 저 위치에 서 있으면 안될 것 같다”고 이유를 전했다.

강병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과 도박 파문에 잇따라 휘말리며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지난 2012년에는 강병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병헌에 관한 욕설과 비방이 담긴 글을 게시해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후 강병규는 지난해 1년 7개월 만에 SNS를 재개해 첫 글로 이병헌 관련 기사의 링크를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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