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한선화
임시완 한선화
임시완과 한선화가 연기돌의 이름표를 뗄 만큼의 실력과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제 기량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해를 품은 달’부터 뛰어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던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을 통해 연기력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송강호, 곽도원 등의 쟁쟁한 배우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은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에서 없어서는 안 될 히로인이었다. 변호인 천만 관객 돌파로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임시완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한선화는 세 개의 작품에서 꽃뱀 사기단, 성형외과 전문의, 철부지 대학생이라는 극과 극의 인물을 넘나들었다. 지난해 KBS2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연기에 도전한 한선화는 SBS ‘신의 선물-14일’에서 꽃뱀 연기를 실감 나게 선보이는가 하면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완벽주의자 강세아를 거쳐 현재 MBC ‘장미빛 연인들’ 원톱 주연인 백장미로 변신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한선화의 필모그래피 역시 기대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 중 주요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이들에게 더 이상 배우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아 보인다. 다가오는 2015년에도 임시완과 한선화를 비롯해 수많은 연기돌들이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S 엔터테인먼트, MBC ‘해를 품은 달’, 영화 ‘변호인’, tvN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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