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그룹 십센치의 권정열이 반전매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는 십센치가 ‘라이브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십센치의 무대를 지켜보던 한 청취자가 “십센치의 고등학교 후배다. 고등학교 축제 때 권정열 선배가 노래 부를 때 고음으로 갈수록 다리가 벌어지다가 노래가 끝나면 딱 오므리던 기억이 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당시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멤버 윤철종은 “그때 권정열씨가 180도로 다리를 찢었었다. 4옥타브까지 넘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거의 진기명기 수준이라는 장기하의 반응에 권정열은 “고음 위주의 하드한 록 스타일이어서 다리를 모으면 소리가 나지 않았다. 다리를 벌리고 헤드뱅잉까지 했다”고 답해 지금의 음악장르와는 180도 다른 반전매력의 학창시절을 드러냈다.

십센치는 지난 19일 정규 3집 앨범 ‘3.0’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십센치가 출연한 방송분은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