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밴드 나티 보컬 김상수,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 불명

신대철 페이스북

메탈밴드 나티의 보컬 김상수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 시나위의 신대철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끼는 후배 나티의 김상수 군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라며 “뇌를 다쳐 심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2년 중국에 진출하며 오랜 암흑기를 탈출하나 했는데 안타깝게도 수천만원의 병원비를 못 구해 발만 동동 굴리고 있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신대철은 “이제 돌을 갓 지난 딸내미도 있는데 이를 어찌해야 할지”라며 “나티의 리더 허준석 군이 모금하는 중이다. 소액이지만 나도 입금했다”고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나티는 지난 1986년 결성된 헤비메탈 밴드로 김상수, 허준석, 박준형, 김태수로 구성됐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중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요가 미디 페스티벌’에 초정되기도 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신대철 페이스북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