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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축하 공연을 선사한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날 박지성 헌정곡으로도 유명한 ‘두개의 심장’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의 3집 수록곡인 ‘두 개의 심장’은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전하는 송가이며, 동시에 지극히 평범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은 박지성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평소 열혈 축구팬을 의미하는 ‘축빠’임을 자칭할 정도로 축구에 관심이 많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밝히며, “이번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한국 축구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K리그 올스타전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하여, K리그의 발전과 부흥을 견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미 있는 경기이다. 올해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이란 타이틀로 김승규, 차두리 등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K리그 올스타와,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을 추축으로 모인 국·내외 축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2일 뉴웨이브 성향의 EP ‘큐브(CUBE)’를 발매하고 8월 30~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콘서트 ‘서머 매드네스 2014’를 연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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