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마마무가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마마무가 데뷔 앨범 ‘헬로우(HELLO)’의 타이틀곡 ‘미스터 애매모호(Mr.애매모호)’로 지상파 데뷔무대를 가졌다. 뛰어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으며 특히, 마마무는 일명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마마무의 타이틀곡 ‘Mr.애매모호’는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작곡하고 작사가 민연재, 긱스의 멤버 루이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애매모호하게 행동하는 남성에게 고하는 여성의 단도직입적 메시지를 담은 레트로 펑키 장르이다. 마마무의 블루지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을 맛볼 수 있으며, 곡의 후반부에서는 터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단연 돋보인다. 마마무는 백지영, 휘성, 케이윌, 정준영, 범키, 라이머 등 특급 뮤지션들이 특별 출연한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갓세븐, AOA,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빅스, 전효성, 보이프렌드, 유키스, 산이&레이나, 크러쉬, 스윗소로우, 박정현, 엠파이어, 베리굿, 제이민이 출연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