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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가 ‘겨울왕국’을 제치고 2014년 외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개봉 첫날인 20일 17만 7,41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18만 2,585명으로 이는 첫날 16만 명을 동원한 ‘겨울왕국’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노아’의 등장과 함께 그동안 1위를 차지했던 ‘우아한 거짓말’은 4만 5,480명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300: 제국의 부활’은 1만 6,623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1위와 2위의 일일 관객수가 4배 가까이 차이난다.

‘노아’는 예매 점유율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60%를 기록했던 영화는 개봉 이틀째인 21일에도 여전히 64%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이 오래 갈지는 미지수. 다음 주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하기 때문이다. ‘캡틴 아메리카’의 반격을 얼마나 막아낼지가 ‘노아’ 장기 흥행의 관건이다.

성경 속 노아의 기록을 모티프로 삼은 영화는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렸다.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러셀 크로우, 안소니 홉킨스, 엠마 왓슨 등이 호흡을 맞췄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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