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신혜의 소속사 측은 박신혜와 안재현이 함께한 데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데님 브랜드 잠뱅이의 2014 S/S 시즌 화보로 박신혜는 이번에 새롭게 발탁된 안재현과 호흡을 맞췄다. 화보 속 박신혜와 안재현은 서로의 허리와 어깨를 감싸는 과감한 포즈와 도발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은 톤온톤 매치가 돋보이는 청청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냈다. 박신혜는 데님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고, 안재현은 최근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달리 앞머리를 넘긴 헤어스타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의 극적인 표정 연기와 호흡은 화보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촬영을 진행한 관계자는 “박신혜는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모델이다. 패셔니스타답게 데님 스타일의 정석을 표현해내는 한편 배우로서의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기대 이상의 멋진 화보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현재 조선시대 미(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상의원’(가제) 촬영에 돌입했다. 박신혜는 ‘상의원’에서 슬픔을 간직한 매혹적인 왕비로 출연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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