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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에 박진영, 윤종신, 이효리, 아이유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인은 22일 팬사이트 페어리피타와 브라운아이드걸스 팬카페 에버레스팅을 통해 새 앨범 트랙리스트 및 앨범, 뮤직비디오 참여 뮤지션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진실 혹은 대담’ ‘퍽 유(Fxxk U)’ ‘Q&A’ ‘폭로’ 등 6곡이 실린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진실 혹은 대담’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아이유 ‘분홍신’, 가인 ‘피어나’ 등을 함께 작업한 명콤비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윤종신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트랙 ‘퍽 유’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범키가 피처링했다. 이 곡은 27일 자정 선공개될 예정이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큐 앤 에이(Q&A)’의 피처링 아티스트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는 가수 이효리가 작곡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인 가인은 솔로 1집과 2집을 통해 걸그룹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화려한 작가진, 피처링 아티스트들, 뮤직비디오 출연진 등을 공개한 가인의 새 앨범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에는 발라드, 펑크(Funk),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길 예정이다. 지금까지 가인의 앨범을 프로듀싱해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이민수 김이나 작곡 작사 황금콤비가 다시 한 번 손잡아 1,2집의 음악적 시도를 뛰어넘는 결과물이 기대된다. 앨범은 2월 6일 공개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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