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엑소
연말 개봉 예정인 영화 ‘엔더스 게임’ VIP 시사회에 인기 아이돌 엑소(EXO) 멤버 전원이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오는 19일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열리는 ‘엔더스 게임’ VIP 시사회에 그룹 엑소 전원이 참석한다. 홍보를 맡고 있는 영화사 하늘 관계자는 “엑소는 태양계 외행성 엑소플래닛(Exoplanet)이라는 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내려온 콘셉트답게 멤버마다 초능력이 하나씩 지니고 있다”며 “그러한 콘셉트가 외계 종족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단 한 명의 영웅으로 태어난 ‘엔더스 게임’ 속 천재소년 ‘엔더’와 부합해 VIP 시사회에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엑소 외에도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에서 활약 중인 프로게이머들과 e스포츠 관계자들, 크레용팝, 용준형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용산 시사회에 앞서 17일 롯데시네마 건대에서는 임요환-홍진호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얘기를 나누는 특별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더스 게임’은 영화 ‘매트릭스’, ‘해리 포터’ 시리즈, 그리고 게임 ‘스타크래프트’ 등에 영향을 끼친 SF 소설 ‘엔더의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한 영화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소년 엔더가 벌이는 우주전쟁을 그린다.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 벤 킹슬리, 헤일리 스테인펠드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오는 12월 31일 찾아온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