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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계 이어 영화계까지 '미투' 운동 확산…조근현 감독·배우 오씨 성추행 논란(종합)

    연극계 이어 영화계까지 '미투' 운동 확산…조근현 감독·배우 오씨 성추행 논란(종합)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흥부’를 연출한 조근현 감독/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연극계에 이어 영화계까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흥부'를 연출한 조근현 감독의 성희롱 발언과 충무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씨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조 감독의 성희롱은 신인 여배우 A씨가 자신의 SNS에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신인 ...

  • [TEN PHOTO]정우-정진영-정해인-조근현 감독-김원해-정상훈 '영화 '흥부' 파이팅!'

    [TEN PHOTO]정우-정진영-정해인-조근현 감독-김원해-정상훈 '영화 '흥부' 파이팅!'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정우, 정진영, 정해인, 조근현 감독, 김원해, 정상훈(왼쪽부터)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우, 정진영, 정해인, 조근현 감독, 김원해, 정상훈(왼쪽부터)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궁) 제작보고회에 참...

  • [TEN PHOTO]조근현 감독 '영화 흥부로 인사드립니다'

    [TEN PHOTO]조근현 감독 '영화 흥부로 인사드립니다'

    [텐아시아=조준원 기자]감독 조근현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감독 조근현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궁)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 작가 흥부(정우)가...

  • 조근현 감독, "'26년'과 '봄', 다르다고? 나에겐 같았다" (인터뷰)

    조근현 감독, "'26년'과 '봄', 다르다고? 나에겐 같았다" (인터뷰)

    젊은 시절 미술학도의 길을 걸었던 조근현 감독. 대중과 호흡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졸업 전시 이후 매체로서 힘이 없다고 느꼈다. 유학길에 오르면서는 영화로 눈을 돌릴까도 했다. 물론 집안 사정으로 영화 근처도 못 가보고 돌아왔고, 어찌어찌 생계 때문에 영화에 발을 담갔다. 그의 시작은 미술감독이다. '후궁' '음란서생' 등 수많은 작품에 그의 미술적 감각이 입혀졌다. 그리고 2012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6년' 연출을 맡으면...

  • '봄' 조근현 감독 "해외만 떠돌다 못 만날까 침울했는데…"

    '봄' 조근현 감독 "해외만 떠돌다 못 만날까 침울했는데…"

    “고국이 제일 떨리네요.”(웃음) 영화 '봄'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8관왕을 올린 작품이다. 최우수 작품상은 물론 주연을 맡은 김서형과 이유영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그리고 30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언론시사회를 갖고, 국내 언론에 첫 선을 보였다. 메가폰을 잡은 조근현 감독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참 전에 완성했는데,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하고 공유하고, 느끼고 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며 “몇 달 동안 해외만 떠돌다가 ...

  • 박용우, '봄' 출연 이유? "진심이 담겼고,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

    박용우, '봄' 출연 이유? "진심이 담겼고,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

    배우 박용우가 영화 '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는 '진심'이고, 두 번째는 '선입견'이다. 박용우는 30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오래전에 찍은 영화라 자세한 내용도 기억 안 날 정도로 많이 지나갔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으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용우는 “두 가지 정도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 '봄' 김서형의 눈물 "쉽게 버려지는 거였나...저도 위로 받았다"

    '봄' 김서형의 눈물 "쉽게 버려지는 거였나...저도 위로 받았다"

    배우 김서형이 갑자기 눈물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서형은 슬럼프를 묻는 질문에 “작년인가 모 프로그램을 하다가 폐지를 당한 적 있다”며 “폐지 당했다는 것에 대한 분개보다 배우의 직업이 이랬었나. 쉽게 버려지는”이라고 말을 하던 중 눈물을 머금었다. 감정을 가라앉힌 뒤 김서형은 “그때 심한 고민을 한 적이 있다”며 “피켓 들고 1인 시위를 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새...

  • '봄' 이유영 "어떤 노출이어도 아름답게 보일 것 같았다"

    '봄' 이유영 "어떤 노출이어도 아름답게 보일 것 같았다"

    “어떤 노출이어도 아름답게 보일 것으로 생각했다.” 신예 이유영이 영화 '봄'에서 전신 노출을 감행했다. 극 중 이유영은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 역을 맡았다. 누드모델이기 때문에 당연히 노출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유영은 30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노출에 집중되면 정말 속상할 것 같다”면서도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눈이 멀었던 것 같다. 노출에 대해 생각을...

  • '봄'에 '26년' 배우들이 뭉친 사연? 조근현 감독 "많이 퇴색된 것 같다"

    '봄'에 '26년' 배우들이 뭉친 사연? 조근현 감독 "많이 퇴색된 것 같다"

    영화 ‘봄’ 김서형(왼쪽)과 조근현 감독. 영화 '26년' 주역들이 뭉쳤다. 한혜진, 배수빈, 진구, 임슬옹 등 '26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조근현 감독의 신작 '봄'에 카메오로 나섰다. 30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근현 감독은 '26년' 주요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영화 촬영 직전 진구 씨와 통화하게 됐다”며 “왜 자기를 안 부르냐며 카메오라도 달라고 하더라”...